전북개발공사는 18일 전주 남부시장을 찾아 “청정한 재래시장 만들기”를 위한 방역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날 공사 직원과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 등 30여명이 참석해 미리 준비한 분무기와 살균소독제 등 방역장비로 시장 내 공중화장실, 비가림시설, 통로, 바닥, 벽 등 다중이용시설 등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살균소독을 실시했다.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은 미리 준비한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미리 점심식사를 하고, 시장 곳곳을 돌며 과일, 떡 등 제수용품도 구입했다.
전북개발공사 관계자는 “전통시장을 살리는 것이 곧 서민경제를 살리는 것”이라며, “다중이 이용하는 재래시장 등 사회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방역 및 안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