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과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 경제적 도움 및 사회적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공공형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전주 참여자 1130명이 활동을 시작했다.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지회장 전영배)는 19일 전주 전북교육문화회관에서 올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1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공공형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의 발대식과 안전·소양 교육을 개최했다.
시 지회는 경로당급식지원, 한궁 육성, 공원환경지원사업, 경로당 코디네이터, 지역아동연계사업, 동년배공감돌봄 등 16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전영배 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이 1월 본격 시작됐다"며 "참여자 모두 동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 시장은 “어르신들의 경륜과 전문성으로 노인사회활동에 참여함으로써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어르신들의 행복감과 자존감을 높여 건강한 노후를 보내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