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김제·부안)이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올해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전북 도내 사업대상지가 5개소나 선정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 의원은 이들 사업에 대한 총사업비 450억 원도 확보했다.
19일 해수부 발표에 따르면 전북지역에선 부안군 2곳(송포권역, 궁항권역) 군산시 3곳(무녀도권역, 선유도권역, 관리도항)이 공모에 선정됐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윤석열 정부가 어촌뉴딜 300 사업의 후속 사업으로 시행하는 정책이다.
해수부는 선정지역에 △어촌생활권 생활서비스 연계 △정주환경 개선 △연안 지역 소멸위기 극복 △어촌형 신규 일자리 창출 등을 지원한다.
해수부는 앞으로 5년간 이들 지역에 어촌 경제플랫폼과 생활플랫폼 조성하고, 안전인프라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이 의원은“이번 성과는 공모 준비를 애쓰신 전북도 관계 공무원들의 노력이 컸다”면서 “김관영 전북지사와 권익현 군수 , 강임준 시장의 협력도 사업 선정에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