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완산경찰서는 19일 제77대 완산경찰서장으로 엄성규 경무관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엄성규 서장은 이날 코로나19 예방차원에서 낙수정 군경묘지 충혼탑에 참배하는 것으로 취임식을 대신했다.
엄 서장은 "전북 치안 1번지인 완산경찰서에 부임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경청과 배려가 넘치는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전주시민이 행복한 삶을 누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주 출신인 엄성규 서장은 경기남부청 부천원미경찰서장과 서울청 기동본부장을 거쳐 전주 완산경찰서장으로 부임했다.
엄승현 기자/이준서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