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장수군청사 전경

장수군이 지역산업에 종사하는 청년의 자립과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실시하는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2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전북 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은 농업, 중소기업 등 지역 산업에 종사하면서 도내 정착 의지가 있는 청년에게 월 30만 원씩 최대 1년간 정착지원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특히 올해부터 소득수준을 중위소득 150% 이하→180% 이하로 재직기간은 1년 이상→6개월 이상으로 완화한다.

모집인원은 24명으로 내 농업, 임업, 어업, 중소기업, 문화예술, 연구소기업 분야에 6개월 이상 종사자 중 가구 중위소득 180% 이하 청년(만18세~39세)이어야 하고, 전북에 1년 이상 거주하고 공고일 현재 전북에 주민등록이 등재돼 있어야 한다. 

희망자는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 누리집(ttd.ezwel.com) 또는 전북청년허브센터(www.jb2030.or.kr)로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청년들은 월 30만 원씩 1년간 신용(체크)카드 연계 포인트 방식으로 지급받아 건강관리, 자기개발, 문화, 레저 등 사용 가능 업종에 해당하는 도내 사업장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참여자들의 만족도 및 정책 선호도가 높았던 만큼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정착과 성장을 돕고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