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홍보를 펼쳤다.
시는 주요 지점마다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현수막을 게첨하고, 설 명절 기간 시 홈페이지 및 SNS, 읍면동 마을방송 등을 통해 제도를 알렸다.
특히, 지난 21일에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출향민 등 유동인구가 많은 김제역에서 현수막, 피켓 등을 이용한 홍보캠페인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제도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유도하며 고향 김제에 기부해 줄 것을 적극 홍보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일정액을 기부하면, 기부자에게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본인의 고향뿐만 아니라 현재 주소지를 제외하고 관심이 있는 지역이면 어디에나 기부할 수 있고, ‘고향사랑e음’ 사이트나 전국 농협 방문으로 온라인 및 오프라인 기부가 가능하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새롭게 시행되고 있는 만큼 제도의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김제를 사랑해 주시는 출향인 등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