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품 줄이기 등 생활쓰레기 감량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전주시 청소행정에서 유튜브를 운영한다. 시는 새로 개설되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주요 시책을 전략적으로 홍보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시는 오는 27일까지 청소지원과에서 운영할 유튜브 채널의 명칭 제정을 위한 시민 아이디어 공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주시 폐기물 처리와 일회용품 및 생활쓰레기 감량 관련 내용을 잘 함축하고 있는 명칭이면 되고 제출 건수는 1인당 1건으로 제한한다.
이 채널에서는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시민 활동가 양성 사업 홍보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일회용품 규제·빈용기 보증금 제도 등 정보 전달 △시민참여 영상 경진대회 공지 등의 내용이 다뤄질 예정이다.
수상자는 오는 30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1등 20만 원, 2등 10만 원, 3등 5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지급된다.
최현창 시 자원순환본부장은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유튜브 채널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시민에게 신속한 정보를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