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시민의 일상을 바꾸는 우수한 평생학습 정책 수행으로 대한민국 대표 평생학습도시로 인정을 받았다.
25일 시는 제1회 대한민국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 어워드에서 ‘좋은 정책상’과 ‘평생교육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평생학습도시협회가 주관하고 EBS 한국교육방송공사가 후원한 이번 공모전은 평생학습도시 우수 사례를 선발해 평생학습 정책을 발굴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 189개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좋은 정책’, ‘평생교육사’, ‘파트너십’ 등 3개 분야로 나눠 우수 사례가 선정됐다.
시는 지역사회 특성을 반영한 ‘평생학습 네트워크 이음’으로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스스로 참여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평생교육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아 ‘좋은 정책상’을 수상했다.
‘평생교육사’ 분야에서는 ‘퇴근길 학습 한 잔’, ‘50+ 어깨동무 인생학교’, ‘익산평생학습축제’ 등 시민의 일상을 평생교육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기획한 최영목 주무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 관계자는 “제1회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 어워드에서 익산시의 우수 사례를 알릴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어디서든 누구나 원하는 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시민이 행복한 평생학습 품격도시 익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