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10명만 모이면 강사를 지원하는 ‘찾아가는 평생학습 희망배움터’ 프로그램에 참여할 주민을 모집한다. 신청 기한은 2월 10일까지고,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한다.
희망배움터 사업은 군민 10명 이상이 모여 학습 분야와 시간, 교육장소(마을 경로당, 공공시설)를 정한 후 각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강사를 파견해주는 맞춤형 평생학습 서비스다.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관심 분야를 선택할 수 있으며, 올해부터 교육 기회가 적은 소외지역(비봉, 운주, 화산, 동산, 경천면)은 군민 6명 이상이어도 배움터 사업을 진행한다.
완주군 관계자는 "배움터 사업을 통해 배운 재능을 지역사회에 재능나눔으로 펼친 배움터에 대해서는 우수배움터로 선정, 하반기 연장 수업의 기회도 제공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