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의장 이기동)가 소속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지원관을 모집한다.
시의회는 오는 30일까지 행정, 복지환경, 문화경제, 도시건설 등 4개로 각 분야별 2명씩 정책지원관 8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정책지원관은 지방행정 7급 일반임기제로, 지난해 1월 시행된 개정 지방자치법에 따라 지방의회의원 정수의 절반까지 충원할 수 있다.
희망자는 시의회를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로 지원하면 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오는 2월 중 개별 통보하고, 1차 합격자에 한해 같은 달 전주시의회 5층 회의실에서 2차 면접시험을 진행한다.
이기동 의장은 “지방의회의 권한과 책임이 더 커진 만큼 풍부한 인력을 바탕으로 더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