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2시10분께 김제시 신덕동 신덕교에서 운행 중이던 공영버스가 교량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사 A씨(66)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또 당시 버스에 탑승해 있던 승객 4명 중 2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을 받고 차량 내 블랙박스를 확보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엄승현 기자·송은현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