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청년 고용 지역기업에게 인건비와 교통비를 지원한다.
27일 시는 청년 정착 및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는 청년 취업 확대 및 유입을 위한 시 주도의 일자리 사업으로, 청년을 고용하는 참여 기업에는 청년 인건비 월 최대 160만 원이 지원된다.
또 채용된 청년 근로자에게는 교통비 월 10만 원과 직무 교육 및 취·창업 컨설팅 등이 제공된다.
특히 2년간 사업에 참여 후 지역 중소기업에 계속 재직 중인 청년들에게는 분기별로 250만 원씩 1년간 최대 1000만 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대상은 익산 소재 중소기업이며 접수 기간은 다음달 3일까지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과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고용 창출을 통한 지속가능한 경제 활동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청년들의 지역 내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라며 “기업과 청년의 상생을 도모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기회가 마련됐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