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송천1동이 주민자치 특화사업으로 추진되는 '사랑나눔 야쿠르트 지원' 을 통해 관내 홀로 어르신 돌봄 기반을 강화했다.
송천1동(동장 최두형)과 송천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정근), 한국야쿠르트 덕진지점(지점장 박성민)은 30일 관내 홀로 어르신을 대상으로 야쿠르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021년 부터 진행해 온 이 사업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민자치위원회 특화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한국야쿠르트 프레쉬 매니저가 관내 홀로 어르신 가구 20세대를 방문해 연간 2000여 개의 야쿠르트를 배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게 된다.
최두형 송천1동장은 "홀로 어르신들의 복지 혜택이 개선되고 복지사각지대를 면밀히 살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민자치위원회와 협력해 복지환경 개선을 위한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