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작은도서관 내실 더 다진다

시, 도서관 운영자·자원봉사자 대상 '도서관학교’ 1차 교육
타지역 관장 초청 독서문화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사례 강연

지난 31일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에서 열린 '작은도서관과 함께 하는 도서관학교' 1차 교육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주시가 작은도서관 운영자 역량을 키우고 지역독서문화에 내실을 다진다. 

시는 지난 31일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에서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도서관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작은도서관과 함께하는 도서관학교’의 1차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박영주 천천히작은도서관 관장이 강사로 참여해 ‘독서문화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사례’를 주제로 △기획의 8요소에 따라 독서문화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방법 △온라인·오프라인·가상공간에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법 등을 강의했다.

시는 이어 오는 4월 11일 오후 2시, ‘마음성장학교’와 ‘마음이 머무는 페이지를 만났습니다’의 저자인 김은미 작가를 초청해 ‘그림책 마음코칭&존재경청’을 주제로 2차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병수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도서관학교 교육을 통해 작은도서관 운영자의 전문성을 키우고 내실있는 도서관 운영과 지역독서문화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