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자동차융합기술원 신임 원장으로 이항구(65) 한국자동차연구원 연구위원이 내정됐다.
자동차융합기술원은 31일 '2023 전라북도 자동차융합기술원 이사회'를 열고 신임 원장 선임과 관련해 논의했다. 지난 20일 퇴임한 이성수 전 원장 후임이다.
앞서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한 2명에 대한 심사가 이뤄졌고, 이사회는 이날 최종적으로 이항구 연구위원을 신임 원장으로 의결했다. 향후 전북도의회 인사청문 과정을 거치면 최종 임명된다.
이항구 내정자는 국민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역임했다. 현재 호서대 기계자동차공학부 교수와 한국자동차연구원 연구위원에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