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오산면 이장협의회(회장 박영수)는 1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 익산사무소 소속 공공비축미곡 매입 검사원 양명숙 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농민들의 땀과 노력을 헤아린 수매 결과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았다.
앞서 오산면은 지난해 11월 7일부터 공공비축미곡(시장격리곡 포함) 매입 검사를 11일간 실시했다.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량은 전년 대비 약 220% 증가한 6만 9320포대(40㎏)로 역대 최대 물량을 기록했다.
이는 쌀값 하락으로 인한 농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수치로 익산시 읍면동 중에 가장 많은 양이다.
특히 매입량 모두 1등급 이상의 판정을 받은 가운데 48%는 특등을 받은 성과를 거뒀다.
박영수 이장협의회장은 “농민들의 땀과 노력을 헤아린 수매 결과에 진한 감동과 위로를 받았다. 이를 오래 기억하고자 면민들의 뜻을 모아 이장들이 감사의 마음을 감사패에 담아 전달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