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가 1일 이사회를 열고 민선1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도체육회는 이날 전주의 한 호텔에서 민선1기 마지막 이사회를 열고 △2023년도 사업계획(안) 및 세입·세출 예산(안) 승인 건 △각종 규정 개정(안) 승인 건 △제60회 전북도민체육대회 개최계획 승인 건 등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심의·의결 사항을 비롯해 전국동계체육대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전국체육대회, 체육영재선발대회, 전북도민체육대회, 한일청소년스포츠교류전, 아태 마스터스대회, 월드시니어배드민턴대회 등 올해 예정 돼 있는 주요 추진업무 등에 대한 설명도 이뤄졌다.
또 오는 5월 도내 일원에서 치러지는 국제생활체육대회인 아태 마스터스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밖에도 2023년 정기대의원총회와 2022년 사업 결과 및 세입·세출 결산(안)에 대한 보고와 전북 체육 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정강선 회장은 “민선1기 동안 전북 체육 발전을 위해 함께 해준 임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전북 체육의 위상을 드높이고 체육으로 행복한 전라북도를 일구기 위해 민선2기에는 더욱더 힘차게 앞만 보고 달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변화와 혁신을 넘어 미래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며 “아태 마스터스대회가 잘 치러질 수 있도록 임원 분들도 많이 도와 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