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시민 중심 안전도시 조성을 위해 마을 방범용 CCTV를 확충한다.
2일 시에 따르면 올해 예산 15억 원이 투입돼 통합관제센터 방범용 250대와 마을 방범용 220대가 신규로 설치되고, 노후되고 관리가 어려운 마을 방범용 CCTV 370대 보수가 진행된다.
시는 이를 통해 범죄에 취약한 농촌 마을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만큼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CCTV 설치 및 유지 관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며 “시민 중심 안전도시 익산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 도입·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익산지역에는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관리하는 방범용 CCTV 926개소 2886대, 마을에서 관리하는 마을 방범용 CCTV 897개소 2721대 등 총 1823개소 5607대의 CCTV가 설치·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