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효자3동 해바라기봉사단(회장 설경순)은 2일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께 영양찰밥, 떡, 과일 등을 전달하는 나눔 봉사를 펼쳤다.
이날 해바라기봉사단은 경로당 어르신 100여 명에게 정성스럽게 준비한 찰밥과 나물, 과일 등을 전달하여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소망하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설경순 회장은 “회원들이 정성으로 마련한 영양찰밥과 밑반찬을 맛있게 드시면서 보름달을 보며 소원도 빌고 건강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돕기 및 지역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전했다.
효자3동 해바라기봉사단은 요양병원 등 시설을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중식봉사는 물론,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해 김장김치 담그기, 밑반찬 봉사 등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지역의 봉사단체로서 앞장서고 있다.
백세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