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신역세권에 공영주차장이 조성된다.
시에 따르면 총사업비 32억 원(도비 16억 원·시비 16억 원)을 들여 군산역 앞인 내흥동 1044번지 면적 3430㎡에 110면 규모의 주차장을 만들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이달 토지보상 등을 준비하고 오는 5월부터 착공에 들어가 올해 안으로 공사를 마무리 한다는 방침이다.
주차장이 조성되면 불법 주정차 민원 해소는 물론 인근 주민의 안전사고 위험 감소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군산역 앞 교통흐름이 원활해지고, 주변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신역세권 택지개발지구 내 주차수요가 증가로 주정차 불편 민원이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주차장을 조성해 주차환경 개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