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 지난해 6272건 민원 처리⋯하루 17건 꼴

군산소방서가 지난 한 해 하루 평균 17건의 민원을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소방 민원업무 처리 건수는 모두 6272건으로 이 중 즉시 민원은 1423건, 민원접수에 따른 소방관련법령 검토는 4849건이다.

이는 지난해 5563건과 비교해 12.7% 가 늘어난 것이다.

이 같은 증가 요인은 새만금사업단지 등 국가공단의 민원이 많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분야별 민원으로는 위험물 분야 1010건, 소방시설 분야 1985건 이다.

이와 함께 다중이용업소에 대한 민원은 107건으로 소방안전시설 등 설치신고 접수 및 완공검사, 실내장식물 등 현장 방염검사를 처리했다.

또한 특정소방대상물에 대한 소방시설 자체점검은 △종합정밀점검 640건 △작동기능점검 1954건 △자체점검 불량대상 576개소에 대한 조치명령 발부 등 총 3170건이다.

전미희 서장은 “민원인의 빠른 민원을 위한 충분한 법적검토를 거쳐 최대한 빠른 기한 내 민원업무 처리에 최선을 다할 뿐 만 아니라 시민들의 안전 도모를 위해 소방안전관련 기준도 면밀하게 살펴보면서 적법한 민원 처리에도 적극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