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청(구청장 김태우)이 지난 2일 자매결연지인 임실군과 우호교류 및 선진지 견학을 목적으로 방문했다.
심 군수는 이날 강 구청장과 방문단을 대상으로 민선 8기 중점 사업인 옥정호 생태관광지 조성사업을 자세히 설명했다.
또 임실N치즈 식품과 관광사업 등을 소개하고 추진 과정과 사례들을 공유하며 상호 발전을 위한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일행들은 또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옥정호 출렁다리를 방문, 향후 관광시책에 대한 종합적인 개발방향도 모색했다.
이를 통해 양 단체는 청소년대표단 방문과 관광지 상호 할인 제공 등 교류 활성화에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심 군수는 “강서구 방문은 코로나로 단절된 자매결연 교류를 활성화시키는 신호탄”이라며 “활기찬 민선 8기를 시작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실군은 강서구와 1999년 10월에 자매결연을 체결, 상호 방문과 농특산물 판매행사 진행 등 활발한 교류를 펼쳐왔다.
임실=박정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