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장관상'…맛배달 운영 성과 인정받아

2022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 활성화 유공자 포상
디지털 전환 지원 '소담스퀘어 전주'도 호평 받아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영로, 이하 진흥원)이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과 판로 지원에 앞장 선 성과를 인정 받았다.

진흥원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2년 소상공인 온라인진출 활성화 유공자 포상’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진흥원은 지난해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인 ‘소담스퀘어 전주’와 전주형 공공배달앱 ‘전주맛배달’ 운영으로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 및 판로 지원에 기여했다.

전주시는 진흥원과 함께 지난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을 통해 옛 전주시청소년자유센터를 ‘소담스퀘어 전주’로 리모델링했으며, 지난해 4월 문을 열고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디지털전환 인식개선과 전문기술 교육까지 맞춤형 교육을 통해 온라인 시장 진출의 중요성을 알려왔다.

이와 함께 진흥원은 전주형 공공배달앱인 ‘전주맛배달’을 지역 내 상생의 경제플랫폼으로 성장시키는 등 IT/CT 진흥기관 및 지역 내 디지털전환을 선도하는 전문기관으로서 지역의 디지털 경제를 이끌기도 했다.

'전주맛배달’은 지난해 11월 누적매출 30억 원을 돌파한 데 이어 지난 1월에는 누적 매출액 40억 원을 넘어서는 등 꾸준히 성장하며 외식 업소의 든든한 파트너가 돼주고 있다.

이영로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인 ‘소담스퀘어 전주’와 전주형 공공배달앱인 ‘전주맛배달’은 지역 내 디지털 전환의 의미있는 첫걸음이 됐다"며 "향후 디지털전환 전문기관으로 AI모델을 융합한 디지털경제, 블록체인 기반의 유통망 등 전주시가 디지털 경제의 선도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