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 펜싱부가 최근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2023 전국 남·녀 종목별오픈펜싱 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 등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우선, 남자 에뻬 단체전 결승에서 석정도시개발을 35대34로 이겨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남자 에뻬 개인전에 출전한 권영준 선수는 결승에서 아쉽게 패해 은메달을, 여자 사브르 단체팀은 동메달을 각각 차지했다.
이수근 익산시청 펜싱감독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열심히 훈련에 매진한 선수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며 “앞으로 열릴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전국대회에서 뛰어난 실력으로 꾸준히 익산시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선수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선수들의 노고를 치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