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이 예수금 8000억 원(2023년 1월 25일 기준)을 달성했다.
특히 정읍지역 금융기관중에서 가장 많은 예수금을 보유한 농협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면서 지역경제 선도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읍농협에 따르면 지속적인 성장배경에는 모른 역량을 고객만족에 두고 농업인조합원 및 고객중심에서 출발하는 업무처리와 임직원의 경쟁력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교육투자 및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 등에 힘입은 것이다는 평가이다.
또한 지난 2015년 결산부터 준조합원에게도 이용고배당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으면서 고객들의 은행계좌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났다.
9일 결산총회(2022년 사업 결산) 후 5억 1000만 원의 준조합원 배당을 실시한다.
유남영 조합장은 "중소도시 농협에서 예수금 8000억 원을 달성한 것은 조합원과 고객 및 정읍시민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 더욱더 정읍시민과 함께하는 농협,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농협으로써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농협의 예수금은 지난 1998년 1000억 원, 2004년 2000억 원, 2009년 3000억 원, 2011년 4000억 원, 2016년 5000억 원, 2019년 6000억 원, 2021년 7000억 원, 올해 8000억 원을 달성했다.
또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안정적인 대출자원을 확보해 조합원과 고객의 경제활동 활성화를 위해 지원한 결과 대출금은 7000억원을 돌파하며, 상호금융여수신합계도 1조5000억원을 넘어섰다.
정읍=임장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