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는 8일 도내 13개 소방서와 시·군 다문화가족센터간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다문화가족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이뤄진 협약의 주된 내용은 △화재취약대상 소방시설(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 지원 △119안전체험관 방문교육 △외국어 안전교재 보급 △소방안전캠프 참가 대상 우선 선정 등이다.
도소방본부는 협약을 통해 소방서 교육담당자가 다문화 가정을 방문해 주택용 화재경보기를 설치하고 소화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등을 교육하는 등 다문화 가정의 소방안전관리에 관심을 가질 계획이다.
엄승현 기자‧이준서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