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전북 아태마스터스대회 대비 식품·숙박업소 지도점검

전북도가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마스터스대회를 대비해 식품․숙박업소와 관련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전북도는 도내 대표 식품·숙박업소와 경기장 주변 업소를 대상으로 도, 시·군, 소비자 식품 위생 감시원, 명예 공중 위생 감시원으로 구성된 15개반 420명의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5주간 식품업소 620개소, 숙박업소 314개소를 점검할 계획이다. 기간은 오는 13일부터 3월 17일까지다.

식품업소에 대해서는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 및 보관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숙박업소는 △공중위생관리법상 법적 이행 여부 점검 △객실 및 침구 등의 청결 △욕실 위생관리 준수 여부 △숙박업소 요금 인상 자제 및 요금표 비치 여부 등을 확인한다.

전북도는 대회종료 시까지 위생 취약시설 지도 점검 등 위생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대회 기간 중에는 식품․숙박 관련 민원 신고 접수 및 처리 등을 위해 도 및 시군별 상황반을 구성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이송희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마스터스대회 기간 동안 전북도를 찾는 선수단 및 관광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업소의 친절 서비스 제공과 안전성 및 위생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