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결했다. 사진제공=정읍시
이학수 정읍시장과 최금희 정읍교육장이 지난 7일 정읍시청에서 친환경 농산물 학교 급식률을 높이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에 따르면 성장기 학생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정읍산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함으로써 건강한 신체 발달을 돕기 위해 추진한다.
협약에 따라 시는 지역 농가들이 생산한 친환경 농산물을 급식학교에 현물로 우선 지원할 계획이며, 정읍교육지원청은 학교에서 적극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친환경 농산물 공급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는 친환경 농산물 65%를 학교급식에 사용했으며, 올해는 70%로 확대 보급하기 위해 시 자체 예산 3억 9500만 원을 추가 확보했다.
이학수 시장은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해 농가 소득증대와 성장기 학생들이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