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장애인종합복지관, 대전대와 한방진료 봉사

무주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홍교)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무주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대전대학교 한의과대학 의료봉사동아리 ‘보륜’과 협력해 ‘한방진료’ 봉사를 진행했다.

무주장애인종합복지관이 대전대 한방대학 봉사동아리 '보륜'과 함께 한방진료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무주종합복지관 제공

대전대학교 한의과대학 한의예과(예과, 본과)와 간호학과 학생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동아리 ‘보륜’회원과 지도교수 40여 명이 참여해 침, 뜸, 부항시술, 자세교정, 약제 조제 등 무료 진료를 실시하면서 복지관 이용자 및 지역주민에게 큰 칭송을 얻었다. 

1996년 활동을 시작한 대전대학교 한의과대학 의료봉사동아리 ‘보륜’은 매년 각 지역을 방문해 의료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2020년에 이어 두 번째로 무주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았다.

이홍교 관장은 “대전대학교 한의과대학 의료봉사동아리 ‘보륜’이 무주군을 방문하여 한방진료 봉사활동을 진행함으로써 몸이 아파도 병원 방문이 쉽지 않은 노인, 장애인을 비롯한 지역주민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며 “무주군에 따뜻한 의료봉사의 손길을 내밀어 준 대전대학교 한의과대학 학생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