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는 지난 8일 교내 대강당에서 2022학년도 겨울학기 유학생 한국어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은 베트남, 미얀마, 몽골 등 총 295명의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수료증 전달에 이어 한국어 말하기 대회, 케이팝(K-pop) 경연대회 등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에 수료한 학생들은 3월부터 본격적인 유학 생활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제교류원 이효숙 원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한국어 과정을 무사히 마친 학생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 비전한국어센터가 더욱 개선된 교육과정과 프로그램들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비전대학교는 베트남, 미얀마, 몽골 등 9개 국가 500여 명의 유학생이 재학하고 있으며 졸업과 동시에 국내에 취업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현아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