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구청장 엄익준)가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하고자 오는 17일까지 부동산 중개사무소 현장을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점검반 3명이 부동산중개사무소 30개소를 대상으로 중개 관련 집중 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 내용은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위반행위 △등록인장 사용 및 중개사무소 등록증 게시 여부 △자격증 및 등록증 무단 대여·무등록 중개행위 △중개보수 과다 수수 등 공인중개사법 위반 행위 등이다.
구는 점검결과를 토대로 시정·권고 조치하는 한편, 중대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고발 및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 조치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118개 중개사무소를 점검한 결과 47건에 대해 현지시정조치했으며 등록취소 1건, 고발조치 6건, 과태료부과 2건 등 총 9건을 행정처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