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면허로 경찰과 추격전 벌인 10대 일당 경찰에 붙잡혀

군산경찰서/사진=전북일보DB

군산경찰서는 9일 렌트카로 무면허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등으로 A군 등 3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 3명은 지난 6일 오후 3시30분께 군산시 경암동 한 도로에서 렌트카로 무면허 운전을 하다 전봇대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10여 분간 추격전을 벌인 끝에 전봇대를 들이받고 체포됐다.

경찰 조사 결과 A군은 다른 사람의 신분증을 내고 승용차를 렌트했으며, 무면허 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송은현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