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노인종합복지관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대상자 중 결식이 우려되고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40명에게 주1회 홀몸노인영양식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홀몸노인영양식지원사업은 국제로타리 3670지구 김제지역 5개로타리클럽(김제, 만경, 성산, 지평선, 단야)에서 2019년 후원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진행됐으며, 매끼 식사가 가능한 즉석밥과 생활지원사가 직접 조리한 밑반찬을 전달함으로써 홀몸노인 결식 예방 및 지역사회 내 독거노인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기반을 마련했다.
이러한 사업성과에 힘입어 올해에는 김제시에서 3600만 원을 지원받아 지난달 18일부터 홀몸노인영양식지원사업을 안정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김제노인종합복지관 노기보 관장은 “독거노인들이 외부활동이 제한되어 영양상의 문제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홀몸노인영양식지원사업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