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읍 인쇄업체인 ‘성문기획(대표 박광진)’이 올해 첫 진안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철·황양의, 진안읍지사협)로 선정돼 지난 10일 진안읍지사협으로부터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받았다.
‘착한가게’는 사랑의 열매 사업을 위해 매월 일정액(3만원 이상)을 기부하는 업체에 붙여주는 명칭이다. 모금된 기부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업비로 전액 사용되며 진안읍지사협에선 ‘소금창고 만들기’ 특화사업에 사용한다.
진안읍지사협은 지난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2000만 원가량의 후원금을 모금했다. 이 후원금은 화장실 안전손잡이 설치 사업 등 총 6개 사업에 사용됐거나 100명가량의 저소득 취약계층 세대에 현물지원(1700만 원 상당)으로 쓰였다.
착한가게 성문기획 박광진 대표는 “착한가게 가입을 통해 지역 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미약하지만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안읍지사협 황양의 공공위원장은 “어려운 경제 환경에서도 나눔 캠페인에 동참해주신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착한가게 캠페인 확산과 동참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