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농협 장병욱 상임감사와 김태영 비상임감사 재선

장병욱 상임감사(좌)와 김태영 비상임감사

전주농협 장병욱 상임감사와 김태영 비상임감사가 재선에 성공했다.

전주농협(조합장 임인규)은 지난 10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김대호 농협전주완주시군지부장, 대의원, 임·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51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51기 결산보고 승인과 상임감사와 비상임감사를 선출했다. 

이날 임기가 만료되는 상임감사와 비상임감사에 대한 투표 결과 장병욱 현 상임감사와 김태영 현 비상임감사가 재선됐다. 임기는 3년간이다. 또한 결산보고 등 상정된 안건이 모두 원안의결 통과됐으며, 우수 조합원, 우수직원 등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전주농협은 2022년도 결산 결과 예수금 1조 7,200억원, 대출금 1조 5,000억원을 돌파하며 상호금융 사업량 3조 2,200억원을 달성했다. 또한, 모악주유소와 하나로마트&로컬푸드 효자점을 개점하는 등 경제기반시설 확충으로 경제사업매출은 1,282억원을 달성했다.

여기에 전국최초 농사연금 지급 및 농민훈장 수여, 조합원 자녀 학자금지원 등 교육지원사업비 84억원을 지원해 조합원들의 실익증대에 기여하고도 2022년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35% 성장한 55억을 달성하는 등 역대 최대의 성과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