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립도서관이 오는 15일부터 열린시민교양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지역 7개 도서관을 통해 운영되는 열린시민교양강좌는 시민들의 자기계발을 돕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매년 상·하반기로 나뉘어 진행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는 문예창작, 행복 인문학 산책 등의 독서 관련 강좌에서 부터 캘리그라피, 우쿨렐레, 찰칵!사진반 등 다양한 예술 분야의 취미 강좌와 어르신왕초보컴퓨터 등 정보화 강좌가 운영된다.
이와함께 독서지도사, 그림책지도사, 북큐레이션 등 전문 자격과정에 이르기까지 분야별 28개의 다채로운 강좌가 편성돼 있어 시민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주간에 도서관을 찾기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한 연필드로잉&어반스케치, 그린테라피, 나만의 프랑수 자수꾸미기, 마음든든 미술세상, 손안의 피아노 칼림바, 손뜨개질과 소품 등 총 10개의 야간강좌도 마련돼 있어 직장인들의 관심과 흥미를 끌고 있다.
강좌 신청은 익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iksan.go.kr)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영등도서관 859-4661, 모현도서관 859-3731~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