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와 헌혈 켐페인 진행

13일 익산역 주차장에서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이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와 함께 헌혈캠페인을 진행했다./사진=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 제공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은 13일 헌혈의 날을 맞아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와 함께 익산역 동측 주차장에서 헌혈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수혈용 혈액 보유량의 급감에 따라 도민의 헌혈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전북혈액원 관계자는 "헌혈은 작은 용기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나눔 실천" 이라며 "지속적인 혈액부족의 어려운 난관 극복을 위해 도민의 각별한 관심을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전북혈액원에 따르면 2023년 2월 기준 도내 혈액 보유량은 평균 3.5일분으로 전국 평균 5일분에 비해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이준서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