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흥 의원,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국가산단 지정 위한 여야 국회의원 105명 뜻 이끌어내”

김수흥 의원(왼쪽)이 13일 세종 국토교통부 청사를 방문해‘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국가산단 후보지 지정’을 위한 국회의원 105명 친필서명 건의문을 이원재 국토부 1차관(오른쪽)에게 전달하고 있다/사진=김수흥 의원실 

더불어민주당 김수흥 의원(익산갑)이 국가식품클러스터가 2단계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지정될 수 있도록 여야 국회의원 105명의 지지를 이끌어 냈다.

김 의원은 13일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세종 국토교통부 청사를 방문해‘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국가산단 후보지 지정’을 위한 국회의원 105명 친필서명 건의문을 이원재 국토부 1차관에게 전달했다. 

이번 서명에는 국민의힘 주호영, 민주당 박홍근 등 여야 원대대표가 모두 이름을 올렸다.

김 의원은 국회의 동참을 위해 국가식품클러스터 1단계 산업단지는 지난 2017년 준공 이후 분양율이 80%에 육박하며 대한민국 식품산업을 선도해 나갈 메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어필해 왔다. 

또 한류열풍에 힘입어 K-푸드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이 증가세이지만 제공할 부지가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산업단지 확대를 위한 중앙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김 의원은 이날 이 차관에게“대한민국의 식품산업을 선도하고 동북아 식품시장의 메카로 성장시키기 위해서 반드시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가 국가산단 후보지로 지정돼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