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18일 오전 금융서비스 일시 중단 "전산 시스템 교체"

18일 0시부터 12시간 동안 서비스 중단
신용카드 승인 거래, 사고 신고는 가능

전북은행 전경/사진=전북은행 제공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오는 18일 0시부터 12시간 동안 주 전산 시스템 교체를 위해 모든 금융 서비스 이용을 중단한다.

모바일 뱅킹, 인터넷 뱅킹 등 전자금융거래 및 체크카드, 현금IC카드, 직불카드를 이용한 결제 거래, 자동화기기(ATM)를 이용한 현금 인출 거래 등 전북은행 계좌 및 시스템을 이용하는 대부분의 금융 서비스 이용이 불가하다.

반면 신용카드 승인 거래(카드별 1일 100만 원), 고객센터를 통한 사고 신고 업무는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 및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 약 10개월에 걸쳐 최신 전산 시스템으로의 교체 프로젝트를 진행했다"면서 "해당 기간 불편이 없도록 중단되는 서비스 내용을 반드시 확인 후 미리 처리해야 한다. 불편 드리게 된 점 많은 양해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