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여성 1인가구(점포)를 대상으로 한 범죄 예방을 위해 1인가구와 여성 1인점포에 안심장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1인 가구에 지원 사업은 현관 CCTV 지원사업(12가구)과 안심세트 3종(현관문 이중잠금장치‧창문 잠금장치‧휴대용 비상벨) 지원 사업(40가구) 두 가지로 구분돼 추진되며, 중복지원은 안 된다.
여성 1인 점포 CCTV 및 안심벨 설치사업은 지난해 공모사업에 선정돼 여성 1인점포 77개소에 설치를 완료한 사업으로 올해 35개소를 추가 모집한다.
신청은 내달 3일까지 가능하며, 신청서류를 작성해 여성가족청소년과 또는 읍면동 방문 제출하거나 팩스(063 454 9477), 이메일(dbbfk13@korea.kr), 또는 QR코드를 활용한 인터넷 신청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1인가구 및 여성들의 주거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사회적 안전망 구축에 힘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여성가족청소년과(063 454 321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