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농협하나로마트 전주점에서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와 함께 깨끗한 선거 홍보를 위한 ‘돈선거 근절 홍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조합관계자 20여명과 함께한 이번 발대식에서 선관위는 구·시·군 지역조합의 하나로마트 배송차량에 ‘돈선거 근절 및 선거일 안내’ 홍보물을 부착하고 선거일인 3월 8일까지 운행해 조합원들의 관심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선관위는 이보다 앞선 2월 초 전북우정청과의 협업을 통해 우체국 택배차량에도 홍보물을 부착하여 돈선거 근절을 위한 홍보활동에 힘을 쏟고 있다.
전북선관위 관계자는 “도내 곳곳을 누비게 될 160여대의 차량이 다수의 조합원들에게 ‘돈 선거 근절의 메시지’를 전달해 최근 금품으로 과열되고 있는 조합장선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깨끗하게 치러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