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70지구 전주모악로타리클럽(회장 양재현)은 15일 전주 참사랑낙원을 방문해 시설에 거주하는 만성 정신 장애인들을 위한 저온저장고 교체 설치사업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저온저장고 교체를 통해 170명의 만성 정신 장애인들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이웃에 대한 따뜻한 사랑과 지역사회 복지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양재현 회장은 “어느 계층보다도 소외되고 외롭고, 또 코로나로 인해 더욱 힘든 날을 보냈지 않았나 싶은데, 오늘 작은 정성에도 기뻐하시는 모습에 오히려 행복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꾸준한 봉사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참사랑낙원 이계룡 원장은 “복지 현안 해결을 위해 귀중한 후원을 아끼지 않으신 전주모악로타리클럽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저온냉장고 교체로 시설 생활인들이 보다 건강하게 하루하루를 살 수 있게 돼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