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의회(의장 임정호)가 지난 15일부터 오는 23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96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부서별 군정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보고와 조규철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고창군의회 지방공무원 인사규칙 일부개정’ 등 총 19건의 의안에 대한 심사가 이루어진다.
지난 15일 열린 첫날 본회의에서는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처리했다.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 위원에 박성만(대표위원)·임종훈·이종선·윤명수·김태성·김호진·손병수·정정열 의원 등 재무관리 유경험자들을 선임했다.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는 이번 임시회가 종료된 후 오는 3월 22일부터 4월 10일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임정호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올 한해 고창군이 추진하게 될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고 금년도 의정활동 방향을 설계하는 의미 있는 회기”라며 “모든 사업들에 대해 허투루 보지 않고 꼼꼼하게 검토하고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여 군 발전과 군민 복리가 증진될 수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말했다.
한편 첫날 조민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의 구체적인 목표 설정 △답례품의 선정 차별화 △고향사랑기부제와 고창마켓의 연동 △관계인구 달성과 구독경제 실현 등 4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고창=김성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