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 조합장·재선거 선거 대비 대책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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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검 군산지청은 16일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기초의원 재선거에 대비해 경찰, 선거관리위원회와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선거대상 조합 현황과 수사 정보 공유가 이뤄졌다.

특히 회의 참석 기관들은 협력체제를 기반으로 금품선거, 흑색선전, 조합 임직원의 선거 개입 등을 단속해 엄정하게 대응하기로 했다.

또한 군산지청은 선거전담수사반을 중심으로 단계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고 공소시효가 완성되는 오는 9월 8일까지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군산지청 관계자는 “수사대상자의 신분 등을 불문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해 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되도록 하겠다”며 “이를 통해 공정한 선거문화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엄승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