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위원장으로 재신임을 받은 이원택 의원(김제·부안)이 16일 ‘ 농어민에게 희망을! 승리하는 민주당’을 기치로 걸고, 출범식과 농어민대회를 함께 개최했다. 민주당 농어민위원회는 이날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다시 돌입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200여 명의 민주당 농어민 당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농어촌 지원을 위한 추경예산 편성과 저가 농산물 정책 중단, 농산물의 적정가격 보장 등을 촉구했다.
앞으로 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는 17개 시도당 농어민위원회와 함께 전국의 농어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현장에서 농어민의 목소리를 듣는 ‘농어민 속으로’ 간담회를 연달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농어민의 목소리가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입법 등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이원택 농어민위원장은 “농어업과 농어촌이 기본이 되는 나라, 농어민이 존중받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