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복희)이 청정 익산 교육 실현을 위한 청렴TF를 구성했다.
교육지원청 소속 직원 중 감사 4명, 인사 4명, 계약 1명, 공사 1명, 방과 후 학교 1명, 급식 1명, 운동부 1명, 현장 체험 학습 1명 등 부패 취약 분야 업무 담당자 14명으로 구성된 청렴TF는 전년도 청렴도 평가 결과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오는 20일 1차 회의에 이어 23일 각 부서를 대표한 직원 14명이 청렴 문구를 붓글씨로 써보는 ‘청렴 캘리그래피 액자 만들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청렴 실천 의지를 표현한 작품은 청사 1층에 전시해 소속 직원뿐만 아니라 교육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에게도 청렴 이미지를 인식시킨다는 취지다.
김복희 교육장은 “익산교육지원청은 지난해 전북교육청에서 실시한 청렴 전북도민 인식도 조사에서 응답자 모두 금품수수 등 부패 경험이 없다고 답변했다”면서 “청렴한 교육 행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