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축협 '공동자원화센터' 개소식

정읍시 감곡면 기존 시설 인수 개·보수

순정축협 공동자원화센터 개소식인 정읍시 감곡면 현지에서 개최됐다. 사진제공=순정축협

순정축협(조합장 고창인)은 지난15일 정읍시 감곡면 소재 '공동자원화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순정축협에 따르면 '공동자원화센터'는 가축분뇨처리에 어려움을 겪었던 관내 축산농가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가축분의 안전한 공동처리로 생산비용을 절감하며. 경종농가는 유기질 퇴비 이용과 우수 친환경 농산물 생산으로 농업인 소득향상에 기여할수 있다.

이에따라 축산분뇨 해결을 위한 정부정책에 부합되는 공동처리시설의 운영이 시급한 상황에서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신규설치보다는 기존시설을 인수하여 개·보수했다.

특히 지난달 30일 공동자원화센터 인근 5개 마을 주민 대표로 구성된 감곡면 환경개선위원회와 함께 경종농엽과 축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자연순환농업 추진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정읍공동자원화센터는 2만6693㎡(8075평)의 사업부지에 건물면적 3458㎡(1046평)의 시설 규모로 1일평균 70.59톤의 축분을 처리할 수 있는 시설과 80만포 이상의 제품을 생산 보관할수 있는 야적시설도 갖추었다.

'순정축협 공동자원화센터'는 앞으로 시험생산을 마치고 정읍시에 공장등록변경 등 행정 인허가 절차를 마친 후 하반기부터 자연순환 농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