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기자협회-한국언론진흥재단, 저연차 기자 취재역량 강화 교육

전북기자협회와 한국언론진흥재단이 17일 전주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개최한 전북지역 낮은 연차 기자 현장취재 역량 강화 전략 전문연수에서 경향신문 전국사회부 강현석 기자가 '아는만큼 보인다 취재, 한 걸음 더 들어가기'를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북사진기자협회

전북기자협회와 한국언론진흥재단 광주지사는 지난 17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 11층 스카이홀 회의장에서 협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취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연수에서는 강현석 경향신문 편집국 차장이 ‘사건 기사 중심의 취재 방법’을, 전진한 알권리연구소 소장이  ‘취재아이템 보고(寶庫) 정보공개청구 활용하기’ 등의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강의에서는 취재 아이템 발굴방법과 자료 수집 방법을 비롯, 낮은 연차 기자가 경험하는 취재현장에 대한 질의와 응답, 취재보도를 위한 정보공개청구 제도 분석, 공공데이터 활용 사이트와 아이템 찾기 전략 등에 이르기까지 현장에서 취재기자들이 취재하는 데 꼭 참고해야할 유용한 정보들을 제공했다.  

아울러, 안명규 인터넷 선거보도 심의위원회 팀장의  ‘공정선거 보도 안내’에 관한 특강도 이어졌다.

전북기자협회는 "앞으로 인생 2막 높은 연차 기자를 위한 교육뿐만 아니라, 통계보도와 탐사보도 활용법 등 취재 역량을 높이기 위한 전문기자 교육 등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