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일 JB금융그룹 전북은행장이 고향사랑기부제의 개인 최고 한도인 5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랑 실천에 동참했다.
백 은행장은 지난 17일 전주시를 제외한 도내 13개 시·군에 500만 원을 기부하고 기부에 따라 수령한 150만 원 상당의 답례품을 현 거주지인 전주시 소재의 '전주시 복지재단 전주사람'에 재기부했다. 도내 어느 한 곳도 빠짐없이 온정을 전달하기 위한 결정이다.
그는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전북은행은 앞으로도 지역 활성화 및 균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적극 동참하며 향토 은행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