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중앙시장 복합청년몰 ‘상상노리터’가 이달 28일 정식 개장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지난해 12월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 상상노리터는 20~30대 젊은 청년 상인들이 재능과 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으로 1층에는 다양한 먹거리, 2층에는 네일숍과 마사지숍 등이 들어섰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 레시피, 메뉴, 가격, 서비스 등을 개선·조율했으며 개장식 이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게 된다.
청년 상인들이 적극 참여해 구성된 개장식에서는 청년들이 주인공이 돼 청년몰의 화려한 개막을 알리는 레드카펫 입장식을 비롯해 축하 공연, 테이프 커팅, 청년몰 라운딩, 경품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청년몰은 개장일인 28일부터 3월 12일까지 다이로움으로 결제할 경우 다이로움 포인트 10%를 추가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정식 개장을 준비하고 있는 한 청년 상인은 “청년, 시민, 전통시장 상인들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축제 분위기의 개장식을 열고 청년몰을 찾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청년 상인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준비해 드디어 개장식을 개최하게 됐다”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